트렌디한 나둥


2019년 하반기가 마무리되었고 동계 인턴을 모집하고 있는 채용공고가 올라오는 날이 왔습니다.

BGF리테일의 인턴 채용규모는 2자리 수 이며 하반기 공채의 규모는 기존의 3자리였던 공채규모가 이번에는 대외적인 영향으로 2자리로 줄었다는 현직자의 얘기를 들었었죠.


당시 현직자분과 대화를 나눴을 때에 편의점 사업의 가치, 미래, 발전가능성 등 아직 까지 더 발전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말씀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편의점 사업에 진출한다면 Speciallist 보다는 generallist가 될 수 있다. 라고 말씀하시며 그 근거로 여러 이유를 들어주신 사례가 많이 와닿았었습니다.


편의점 사업은 매력적이긴합니다. 그만큼 퇴사율도 높은 산업군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고객을 응대하는 B2C관점이 아닌 연령대가 높은 점주를 상대로 컨설팅과 점포를 이끌어 나가다보니 어려움이 많다고 합니다.

밖에서 바라보는 편의점사업의 밝은 부분만 생각해보신다면 어려움에 봉착하셔서 미래를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다는 것이 현직자분의 조언이셨습니다. 면접에서도 role playing으로 이런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대쳐하는지를 지켜보는 것을 실시하고 있구요.


밝은 부분만 쫒으시다보면 어려운 상황에서 흔들리실 수 있습니다.

이 산업이 좋으시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를 잘해보시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 또한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이 무엇인지도 잘 정리해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회사를 분석할 때 기본은 네이버 뉴스를 보는 것이 아닌 기업 홈페이지 분석입니다.

기업 홈페이지 분석을 통해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고 있는지 이 직무가 어떤 직무인지 파악하시고 인재상, 핵심가치 등을 살펴보셔야합니다.



편의점은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전국에 엄청나게 많은 편의점이 있습니다.

그 편의점으로 부터 수익이 나고있기 때문에 상생을 강조하고있고

각 기업은 점포에 상생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기세지원, 폐기지원 등등)







BGF리테일의 영업관리업무는 SC라고 부르며 store consultant라고 합니다.

각각의 SC는 맡은 점포의 매출 상승을 극대화하기 위해 점포의 운영을 지도하여 매출 상승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SC는 이해관계자가 많습니다.(가맹점주, 본부, 본사, 협력업체 등)

이들 사이에서 조율하고 본사의 정책을 가맹점포에 어떻게 전달하는가가 SC의 역량이 될 수 있습니다.


SC는 신뢰와 설득이 우선됩니다. 점주와의 사이에서 신뢰없이 본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없고

매출향상을 함께 이뤄낼 수 없습니다.


SC가 갖추어야할 능력 중에 지역에 대한 압도적 이해가 있습니다.





편의점 사업은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합니다. 편의점은 작은 공간에 전략적으로 물건을 배치고, 고객의 동선을 고려해 모든것이 반영된 공간입니다. 그러한 공간을 쪼갤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고 그럴 눈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면접이 잡히신다면 편의점 핵심점포 몇군데를 방문하셔서 SC의 눈으로 쪼개보세요.

현직자가 항상 강조한것이 쪼갤 수 있는 눈을 갖춰어야한다고 합니다. 그런 능력을 갖추었는지 본인을 현장에 던져놔 보세요. 면접에서 할 수 있는 말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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