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나둥

기사는 지면기사로 대체로 제가 관심있거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포스팅 합니다.

경제공부를 이제 막 시작하고 있어서 공부한 내용을 (개인 사견) 일부 반영해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처음이라 미흡하더라도 앞으로 나아지는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부족하지만 재미있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면신문은 일자별로 2~3개 혹은 그 이상 작성될 수 있습니다.

 

 

 

 

6월 6일 월요일 기사

 

1. 작년, 올해만 7번 인상 화물차 안전 운임 과속

 

물가반영 최저움임, 올해 일몰

노조 "제도 영구화" 파업 예고

물류비용 급등에 기업들 고통

 

화물차 안전운임이 지난해부터 올해 현재까지 7차례나 거듭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물가, 고유가 여파로 안전운임 인상은 올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화물주의 육상 물류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노동계는 올해 말 일몰 시한인 화물차 안전 운임제를 영구화하고, 적용 품목을 전면 확대해 달라며 7일 집단 운송 거부(총파업)을 예고했다.

 

화물차 안전 운임은 지난해 4차례, 올 들어 3차례 각각 인상됐다. 현재 시멘트와 수출입 컨테이너 운송 화물차에 안전 운임이 적용되고 있다. 철강재와 일반화물에 대해선 강제성이 없는 안전운송 원가만 업계 참고용으로 고시된다.

 

=>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화물 운송 종사자들은 현실적으로 운임이 적어 더 많이 싣고 더 빨리 다녀야하기에
과적, 과속, 과로의 문제 지속적으로 나타나 이를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적정한 움임을 보장한다는 것이
화물안전운임제의 핵심
기업 입장에서는 안전 운임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물류비 증가로 인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안전 운임제의 수정 또는 폐지를 주장하는 것이고 화물차 연합에서는 3년 일몰제의 폐지와 전품목으로 확대 적용을 주장하면서 총파업이 진행

 

 

2. 러 원유 수입제재했지만 대안 없어, 유가 120불 넘어 고공행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00일을 넘긴 가운데 국제유가도 고공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전 세계가 1970년대 오일쇼크를 뛰어넘는 위험에 놓여 있따는 경고가 잇따른다. 산유국이 증산에 나서고 있지만 유가 오름세를 진정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국제 유가는 중국 상하이 봉쇄영향으로 3월 한때 100달러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러시아산 원유 공급차질로 유가가 꾸준히 올랐다. 여기에 최근 중국이 상하이와 베이징 등 대도시 봉쇄를 점진적으로 해제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주요 산유국이 공급을 단계적으로 늘릴 것이란 기대도 어긋나고 있다. 지난해 러시아는 전 세계 석유 공급의 14%를 담당했다. 석유수출국기규플러스가 최근 증산하겠다고 합의한 양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수년간 탄소를 줄이기 위한 화석연료 퇴출 기조로 OPEC핵심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조차 석유 생산시설 투자가 크게 위축된 터라 증산 여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석유 대란을 부채질한 러시아가 오히려 고유가를 즐기고 있다는 점도 러시아산 석유 수입 제재를 주도한 미국과 유럽을 좌절하게 한다. "제재 확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여전히 석유 본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중국 등 대체 수요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일반적으로 석유는 정치 영역이 아니다":며 "석유는 수요가 있고 대체할 시장도 있어 이미 판매량이 늘고 있다"

 

 

 

3. 중저신용자 몰리는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5개월 연속 증가세

 카뱅, 케뱅 한달새 3천억씩 늘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5대시중 은행(국민, 신한,하나, 우리, 농협 등) 가계대출이 다섯 달째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다. 인터넷 은행 주요 고객인 중저 신용자 대출 수요가 꾸준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말 기준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가계대출 잔액은 각각 26조 5445억원, 8조 4900억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출범초기인 데다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증가세를 이어갔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를 겨냥한 대출이 늘어나며 여신 규모가 꾸준히 성장했다,특히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시장 대출 위주인 고신용자 대출 수요는 감소한 반면, 생활비 목적 등의 중저신용자 대출 수요는 계속 증가했다.

 

 

4. 주주환원책, 계열사 호실적 그룹 지주사 주가 탄력

LG, 배당확대 정책 발표에 주가 한달동안 8%나 올라

LS는 계열사 호조에 19% '쑥'

롯데지주, GS도 재평가 기대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주요 지주사들의주가가 최근 한 달 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과 계열사의 호실적 기대감이 투자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LG는 지난 종가 대비 8.24%, 롯데지주 4.08%, 한화는 0.17%, LS는 19.41% 올랐다. 코스피가 0.26%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두드러진 상승률이다. 지주사의 주가를 상승시킨 가장 큰 요인은 배당 확대 등 적극적인 주자가치 제고 정책으로 분석된다.

LG는 2024년까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주주에게 환원하는 자금에 배당금 수익뿐만 아니라 임대 수익, 브랜드 로열티 수익 등도 포함할 수 있게 한 것이 골자다.

"배당 확대가 기대돼 시장 변동성이 커지더라도 상승한 주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SK는 지난 2월 2015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주주배당을 발표했으며 CJ는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자회사들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지주사들은 주가 상승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따. 금리 인상괗 ㅏㅁ께 기업의 성장성만큼이나 안정성이 주요한 투자지표로 자리 잡으면서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배당에 투자자들이 더 높은 점수를 부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GS는 자회사 GS칼텍스가 정유업 강세로 높은 시럭을 기록하면서 지속해서 많은 현금 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LS역시 비상장 계열사 LS전선, LS니꼬동제련의 수익으로 주사 상승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지주사다. LS전선은 석탄 등 화석 연료가 전기화되면서 송배전망 투자가 늘어 이익을 얻을 기업이다.

 

 

5. 돌아온 외국인, 코스피,코스닥 대장주 담았다

 

최근 한 주새 1조원 순매수

원화값 강세에 대형주 몰리며

삼성전자, LG엔솔 사들여

코스닥선 2차전지 관련주 담아

 

두 달여 만에 국내 증시에 돌아온 외국인투자자들이 고스피와 고스닥 대장주를 대거 매수했다.

시가총액 대비 순매수금액 비중이 높은 업종은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시총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었다. 원화값이 달러 대비 강세로 돌아서면서 거래량이 많은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매수한 것으로 해석된다.

 

외국인 자금을 소화할 수 있고 나중에 팔기도 쉬운 대형주에 매수세가 몰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두 달여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선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회복 여부는 향후 달러 대비 원화값 흐름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 경기 둔화, 한미 기준금리 역전 등을 이유로 원화 값이 약세를 보인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6월 7일 화요일

 

 

1. 강남 고액자산가들 채권에 눈독

 

삼성증권 국고채, 회사채 판매액

올 5월까지 전년대비 47%늘어

1인당 투자액 2억원 육박 지난해보다 2배가량 커져

강남3구 자산가 주로 매수

위험줄이고 세제혜택 노려

 

그동안 성장성 중심 투자형 자산에 몰리던 자금이 증권사 채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절세 혜택이 중요한 '큰손'들이 매매차익을 노리고 금리 상승기에 가격이 하락한 국고채 매수에 나서는 모습이다.

 

국고채, 회사채 등 채권 판매 금액은 2조 2000억원으로 전년동기 47%증가했다.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 1인당 평균 투자 금액도 91%늘었다. 채권투자는 기본적으로 이자소득, 매매차익 두 가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이 중 이자소득은 15.4%의 이자, 배당소득세율이 적용되면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다.

반면 매매차익은 비과세 적용을 받는다.

 

보통 은행 예적금은 금액에 제한이 있고 우대금이를 받으려면 추가적으로 상품에 가입하거나 이벤트 등에 감여해야한다. 반면 채권은 별다른 제약조건이 없다. 최근 연속적인 기준 금리 인상으로 채권 상품의 이율도 크게 높아졌다. 회사채, 공사채, 은행채권(신종자본증권)의 이율은 3~4%대에 달하며 가장 이율이 낮은 국고채, 단기사채 금리도 2~3%에 달한다.

이 때문에 고금리 시대에 높은 이자소득과 더불어 채권 거래를 통한 매매차익까지 기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려싿는 분석이 나온다.

 

고액 자산가들의 채권매수 비중이 41%를 차지했고 강남 3구 거주자들의 채권매수액 중 57%를 차지하는 것은 바로 국고채이다. 국고채는 정부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국가가 보증하는 만큼 안정적인 투자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보통 고액 자산가들은 금융 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인 경우가 많다.

 

2020~2021년 저금리 기조가 만연하던 당시 발행된 채권의 경우 최근 시중금리 상승으로 발행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채권가격은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싼 가격에 국고채를 매수한 뒤 만기에 발행 가격에 상황한다면 배당이익 등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효과를 누리면서 쏠쏠한 수익도 거둘 수 있다.

 

금리가 4~5% 수준으로 시중 예금 금리보다 이율이 2배가량 높으면서 금액 제한 등 제약 조건도 없다.

또한 돈을 떼일 우려도 적다.

현재는 주식 투자 없이 채권만 잘 사도 연 4% 수익이 보장되는 좋은 기회로 이제는 채권에 발품을 팔아야할 시기라고 한다.

 

 

 

 

6월 8일 수요일 기사

 

 

1. 빚내서 테마주로 '한방' 노리는 불개미들

 

물가, 금리인상 악재 쌓인 증시

원자재, 정치 테마주 빚투 극성

반대매매 점차 늘어 하루 167억

 

'방산'빅텍, '곡물값 급등' 선광

'안철수 테마' 써니전자, 이루온

신용비율 높은 종목 투자 주의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등의 악재로 주식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한탕 수익'을 노리는 개미 투자자들이 테마주 위주로 빚투(빚내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나타났다. 신용융자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하락장이 이어지면서 반대매매도 속출하고 있는 만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용비율이 높다는 것은 해당 종목에 빚을 내서 투자한 투자자가 많다는 것을 뜻한다. 신용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인 빅텍(13.68%)은 군용 전원 공급 장치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산주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따라 신용 투자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로 신용 비율이 높았던 선광(12.13%)은 인천에서 곡물 터미널 등을 운영하는 물류 기업으로 곡물가격 상승 테마에 편승해 최근 주가가 급등했다.

 

테마주에 빚투가 몰릴수록 개미 투자자드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커진다는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최근 주가가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한 개미 투자자들이 신용융자를 받아 테마주 저가 매수에 나서며 고수익을 노리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국내외 경제 여건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하반기에 주가가 하락하면 개미투자자들이 빚더미에 오를 우려가 있다.

 

신용비율이 높은 종목은 주가가 하락할 때 반대매매가 발생해 더 크게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 것에도 유의해야한다고 업계는 경고하고 있다. 반대매매로 투매 물량이 나오면 주가가 추가로 급락해 또 다른 반대매매가 나오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2. 거래절벽에 '줍줍', 10년 임대도 썰렁

 

무순위 청약도 곳곳서 미달

고분양가에 시장 관망세 확산

"수요자들 매수 시기 조율 중

조건 더 좋은 매물 기다려"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로또청약'으로 알려진 '줍줍(무순위 청약)' 열기도 시들할 뿐만 아니라 전세 대란 우려 속에 10년 임대를 보장하는 민간임대 청약에도 수요자들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서울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청약 경쟁률 7.3대 1에 머물렀다.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인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는 10년의 임대기간이 보장된다. 오는 8월 임대차법 시행 2년을 맞아 전세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전세시장을 찾는 수요자가 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경쟁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로또청약'으로 인기가 높던 민간 아파트 무순위 청약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청약시장이 이처럼 얼어붙은 것은 높은 분양가 논란과 시장 관망세가 지속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특별계획 3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전용면접 84제곱m 모든 유형 분양가가 10억원을 초과하면서 지난 4월 초 1순위 청약 때부터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다. 이로 인해 1순위 접수에서 완판되기는 했지만 절반이 넘는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무순위 청약 물량이 발생했다.

청약 후 당첨을 포기하면 최대 10년간 재 당첨 제한을 받는다. 그럼에도 계약을 포기한 사례가 발생한 것은 그만큼 실수요자들이 높은 분양가로 인해 청약시장에 쉽게 진입하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 역시 보증금이 인근 전세 시세보다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 단지 모집 공고문에 따르면 전용 84제곱m 임대보증금은 6억 초반에서 7억 5천만원 중반으로 책정됐다.

인근 단지가운데 같은 면적 전세 최고가가 6억 4천만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없는 금액이다.

 

임대의 가장 큰 장점은 오랜 기간 거주할 수 있다는 부분인데 수요자들이 '민간임대에 월세를 내고 사느니 차라리 대출을 갚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걸로 보인다.

돈이 묶이는 것보다 괜찮은 매물이 나왔을 때를 대비해 치켜보는 것으로 풀이 된다고 밝혔다.

 

=> 청약 당첨자들이 계약을 포기하면서 무순위 청약(로또 청약) 발생

     민간임대는 보증금을 내고(현재 시세 주변 아파트 전세금액과 비교하면 저렴하지 않음) 월세도 내야하는 상황

     이러한 상황이라면 10년간 돈이 묶이는 것보다는 은행 대출을 갚으면서 시장을 지켜보는 쪽을 택

 

 

 

 

6월 9일 목요일

 

 

 

1. 연초 잘버티던 중소형주 한달새 수익률 '뚝'

 

외국인 대형주 위주로 관심

LG엔솔, 기아 등 저가매수

 

소형주 한달 수익률 -4.56%

KG스틸우, 일동홀딩스 등 급락

 

최근 국내 증시 반등 흐름이 꺾이면서 연초 강했던 중소형주들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반대로 낙폭이 컸던 대형주들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로 구성된 코스피 대형지수는 최근 한달(5월 9일~6월 8일) 간 0.34% 하락한 가운데 중형주지수 (-1.26%)와 소형주지수(-4.56%)는 더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주들은 견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최근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는 연초 이후 코스피의 대형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은 만큼 주가가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인식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동안 대형주 하락을 주도하던 외국인 수급이 개선되면서 낙폭이 컸던 중목들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에서 1283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월간 단위로 올 들어 처음으로 매수 우위 전환에 성공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이후 대형주 중심으로 지분을 늘리고 있고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투자심리가 안정되면 상대적으로 반등 탄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엔 성장률 둔화와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 침체가 가시화 될 수 있어 배당주와 방어주 비중을 높여 방어력을 강화해야한다.

 

중소형주는 인플레이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우크라이나 재건, 새 정부 정책 등 각종 테마주로 묶인 종목이 많아 변동성이 컸다. 최근 한달동안 코스피 상승 종목은 240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680개에 달했는데 중소형주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 금리인상 수혜 은행주, 기관은 왜 내다팔까

 

대표적인 금리 인상 수혜주이면서 올해 2분기 실적 전망도 양호한 은행주를 기관이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매도로 은행주는 최근 양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이 은행주를 대량 매도하고 있다. 은행주는 최근 금리 인상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증가, 배당 확대 등을 이유로 주가가 오른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하지만 기관은 하반기 경기 침체를 우려해 은행주를 매도하고 있다.

 

최정욱 하나 금융투자 연구원은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데다 금리 급등에 따른 건정성 악화 우려도 점차 부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금리 인상이 더 이상 은행주에 호재로만 작용하기는 어렵다며 방어적 매력이 부각될 수 있지만 초과 상승세가 계속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  연말까지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보수적으로 투자를 하는 기관입장에서는 2분기에 수익을 내는 쪽을 택한 것인가?

하반기 경기 경기침체와 은행주 매도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

 

 

 

6월 10일 금요일

 

 

1. 미 휴가철, 중 봉쇄해제

수요 강해 '유가 정점' 멀었다.

국제 유가 또 120 달러 돌파

우크라전 이후 20% 상승

"유가 작년 여름 보다 2배 올라 140달러 땐 경기침체 불가피"

 

 

지난 3월 초 이후 3개월 만에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한 유가가 앞으로도 고공 행진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의 휴가철 도래, 중국의 도시 봉쇄 해제 등으로 유가 수요는 강한 데 비해 공급은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어서다.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결정에도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제재 등으로 인한 공급 불안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를 돌파하면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월8일 연중 최고치를 찍은 국제유가는 미국으 ㅣ비축유 방출에 따른 공급증가와 중국의 코로나 19 봉쇄에 따른 수요 감소가 맞물려 한때 9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차질 우려가 불거지면서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주요 산유국들의 증산 합의도 유가 오름세를 잠재우지 못했다. 전 세계  원유 공급에서 14%를 차지하는 러시아가 서방의 제재로 원유 생산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하반기 감산 전망치는 하루 300만 배럴에 달한다.

여기에 EU가 올해 말까지 원유 수입을 90% 금지하겠다는 데 합의하면서 공급 압박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 부족이 예견되는 가운데 원유 스요는 뜨거운 상황이다. 5월 말부터 9월 노동절 연휴까지 이어지는 미국의 휴가철인 '드라이빙 시즌'이 도래하면서 미국 내 수요가 들끓고 있다. 여기에 이달 시작된 미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 여파가 본격화 하면 원유 수요 증가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수요와 공급 간 불일치로 향후 유가 상승세가 가팔라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 시흥, 화성, 영통 2~3억 뚝뚝 수도권 외곽 금리인 상 직격탄

 

단기 급등 거품 꺼지는 중 급매 아니면 팔리지 않아.

 

수도권 집값이 5주째 내리막인 가운데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하락거래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일부 단지는 억 단위 하락거래도 일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세 위축에 교통 호재로 단기간에 급등했던 지역들의 거품까지 꺼지면서 나타난 현실이라고 분석했다.

 

수도권 중에서도 외곽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경기도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시흥(-2.25%), 화성(-2.24%), 수원 영통(-1.46%) 등이었다. 최고가 대비 2억~3억씩 떨어진 거래가 나오고 있고 몇 달 새 하락 거래가 연속적으로 발생한 단지도 있다.

해당 지역은 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성사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들 지역이 과거 상승장 국면에서 교통 호재까지 겹쳐 단기 급등한 곳이라며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거품이 꺼지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6월 11일 토요일

 

 

1. 미국도 유럽도 공격적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 세계경제 긴축 공포 덮쳤다.

 

미 5월 소비자 물가 8.6% 급등

다우, 나스닥 개장초 급락

ECB, 내달 11년만에 금리인상

 

유럽에 이어 미국도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세계 경제에 긴축 공포가 확산될 조짐이다.

5월 미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예상치(8.3%)를 상회하는 8.6%나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자 미국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 충격에 빠졌다.

미국 주식시장은 즉각반응했다. 나스닥 100선물은 이날 2%넘게 급락했다. S&P500 선물도 1.7% 이상 빠졌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 물가가 진정되지 않고 사실상 쇼크 수준으로 치솟은 이유는 무엇보다 에너지 상승 때문이다.

 

에너지와 함께 CPI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 가격도 치솟았다.

연준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된다는 확실한 수치가 나오기 전까지 0.5%P 혹은 그 이상의 금리 인상을 이어가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국 연방제도를 비롯해 각국 중앙은행이 도미노 금리 인상에 나설 떄도 꿈쩍하지 않던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인상을 공식화 했다.

지난달 유로존 CPI는 전년 대비 8.1% 상승했다. 이는 유로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최고치다.

ECB가 금리 인상에 동참하면서 글로벌 긴축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연준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인플레이션 -> 금리인상 -> 소비심리위축 ->가격 안정화

 

러시아가 자신있는 이유, 전쟁을 장기화 하려는 이유: 전쟁이 장기화 될수록 인플레이션이 심화되어 러시아에 유리

현재 인플레이션은 곡물과 에너지로 부터 시작된 것인데 밀가루 최대 수출지, 석유 최대 수출지가 러시아

완벽한 러시아 제재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보면 러시아의 승리 아닐까?

 

 

2. 중, 인도가 수입 늘려. 미 "러 에너지 수익, 전쟁 전보다 늘어"

중, 인도 헐값에 석유 대량 수입

서방 러 제재에 허점 드러나

 

서방의 러시아 에너지 금수 조치 확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 수출 수익을 얻고 있따는 사실을 미국이 인정했다. 미국과 유럽으로의 판로가 막힌 러시아가 중국, 인도에 수출량을 늘리면서 서방의 제재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럽은 석탄 금수에 이어 최근엔 연말까지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90%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서방의 대러 에너지 제재로 석유, 가스 가격은 전쟁 발발 이후 급등하는 추세다. 서방의 제재는 큰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다. 그이유는 서방으로의 판로가 막힌 러시아가 주요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과 인도에 많은 양의 성규를 헐값으로 판매하고 있어서다.

세계 3위의 원유수입국인 인도가 지난달 러시아산 석유를 하루 평균 84만배럴 사들이면서 4월 보다 두 배 이상 수입량을 늘렸으며 6월에는 러시아로부터 더 많은 석유를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해 러시아가 판매가를 낮춰도 더 많은 수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인도는 최근 '러시아산 석유' 유통의 핵심 허브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 인도 정유사들이 사들인 러시아산 원유가 휘발유, 디젤 등의 정제유 형태로 대서양 일대에 수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방 정책으로 형성된 유가를 고려하면 러시아는 아무런 손실을 입지 않았다. 러시아의 에너지원 수출 실적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