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나둥



가족 여행을 여수로 가게 되면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 고민하였고

그 중 여수가 게장이 유명하다는 얘기를 듣게 되어 게장을 먹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수 게장 맛집 정보를 찾아보던 중 여수 엑스포역과는 거리가 있지만 

게 특유의 냄세가 나지 않고


간장 게장의 짠맛을 느낄 수 없다는 정보를 찾아 간장게장 맛집을 찾고자

거북선식당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1. 가족 여행 중 선택한 거북선식당




여수에는 많은 게장집이 있지만, 저희 가족은 양념 게장보다는 간장 게장을 너무 먹고 

싶었기 때문에 간장게장 맛집을 가고 싶었습니다.


거북이 식당은 여수엑스포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고 택시를 타고 이동하면

20~3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거북선식당에 도착하니 3시가 넘었고 식사를 하는 손님은 이미 다 빠져나간 뒤 였습니다.

그래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카운터에는 남자 사장님이 계셨고 여성분께서 서빙을 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착석한 후 물티슈와 물을 가져다 주셨고 간단하게 메뉴 안내를 해주셨는데,

돌게장 정식 보다는 꽃게장 정식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돌게장 정식 12000원

꽃게장 정식 22000원


저희는 3명이 방문했고 꽃게장 정식 2인분과 

돌게장 정식 1인분을 시켜 둘다 맛보기로 했습니다.


꽃게장 2인분 44000원 + 돌게장 1인분 12000원 = 56000원







게장과 갓김치는 포장판매 가능 하고, 전국으로 택배 가능한 것보니 

맛집은 맛집인 것 같습니다.







1) 각 정식의 구성


주문 후 바로 식사가 나왔습니다.


메뉴는 꽃게장 정식은 1인분에 간장게장 1마리양념게장 반마리 구성입니다. 

2인분 간장게장 2마리와 양념게장 1마리가 나왔습니다.


돌게장 정식1인분에 간장게장 2마리, 양념게장 1마리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꽃게장 정식리필이 안되고 돌게장 정식1회 리필이 가능한데 

양은 임의대로 주시는 것 같습니다.


2) 맛에 대한 솔직한 평가


꽃게장 정식은 게 자체가 내장과 살이 꽉 찼고 신선했습니다.

많은 손님으로 식사 또한 회전이 빨라 음식이 신선하다는 장점이 여기서 느껴졌습니다.


양념게장의 맛은 매웠고, 그 외의 특징은 솔직히 잘 못느꼈습니다.


하지만 간장게장은 맛 자체가 달랐습니다.


우선 간장베이스 자체만을 먹었을 때 너무 짜지도 않고 달달해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너무 맛이 있었습니다.


청량고추까지 썰려 위에 같이 나왔기 때문에 살짝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 있었고

양념에서 달달하면서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간장 게장의 소금같은 짠맛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돌게장정식은 솔직히 양념의 맛을 온전히 품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돌게 자체의 쌉쌀한 맛이 느껴지기 때문에 온전히 맛을 즐기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3)간장 게장 맛있게 먹는 방법


간장베이스에 밥을 비벼 게장 살을 함께 비빈 후 김에 싸서 함께 먹었는데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반찬으로 멍게장이 있는데 그 반찬 또한 함께 김에 넣어 먹으니 일품이었습니다.

곁들여 드셔보길 권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돌게장 정식보다는 꽃게장 정식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중 간장 꽃 게장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4)위치 및 정보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거북선공원3길 12

영업시간: 매일 아침 9:00~ 오후 21:00

주차 : 가게 바로 옆 흥국체육관 공용주차 1시간 무료, 공간넓음

게장 및 젓갈 택배 주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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