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나둥



이번 글은 을지로3가역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임마지노'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임마지노는 미슐랭2스타 출신 쉐프님이 운영하시는 을지로3가에 위치한 오픈형 레스토랑으로 조용한 분위기에 생면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입니다.


저도 을지로로 데이트를 가게되어 맛집을 알아보던 중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평소 파스타를 먹으면서도 전통 까르보나라에 대한 궁금증이 항상 있었고, 생면이라는 면 또한 경험해 보고 싶어 방문하게되었습니다.


다녀온 결과 제가 경험했던 파스타 중에 당연 으뜸이었고, 아래 설명을 통해 어떠한 서비스가 제공되었는지 봐주세요.




미슐랭2스타 레스토랑 출신 쉐프






레스토랑의 메뉴는 다소 간소했습니다. 가장 자신있는 메뉴로만 구성하신 것 같았습니다.

쉐프님께 메뉴를 추천해 달라고 하까르보나라를 항상 추천해 주실 만큼

까르보나라가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인 것 같습니다.





사진이 다소 흔들렸네요.

메뉴는 한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앞장에는 식사, 뒷장에는 음료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저희는 까르보나라와 까쵸에 뼤뼤리조또, 하우스와인 2잔을 주문하였습니다.


솔직히 이때만해도 어느 파스타집과 다르지 않는 가격이다라고 생각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을지로에서 풀코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문을 하니 웰컴푸드를 주셨습니다.

레스토랑에 가면 웰컴푸드는 식전빵 정도만 생각을 했는데 이곳은 웰컴푸드가

머스터드크림과 소고기가 올라간 옥수수칩웰컴푸드로 주셔서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설명까지 친절하게 해주셔서 먹으면서도 '대접받는것 같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머스타드 크림은 달콤하면서 고소했습니다.



이곳의 식전빵입니다.

다른 레스토랑의 경우 몇피스를 제공해 주는데 이곳은 1인 1식전빵을 제공해줍니다.


빵 크기 또한 한 덩어리로 나와 파스타와 함께 곁들여 먹을 정도의 양이었습니다.





식사를 기다리면서 이곳 소품 하나하나가 깔끔하다고 생각했고,

오픈키친이라 눈앞에서 쉐프님이 음식하는 모습을 보는것 또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쉐프님께서 까르보나라를 조리하시는 과정에서 계란을 병에 담는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까르보나라입니다.


까르보나라는 생면을 사용하고 까르보나라가 나오면 계란물을 쉐프님이 

직접 부어주십니다.

까르보나라를 계란과 함께 비벼주는데 파다노치즈의 고소함과 

계란의 향, 후추향까지 더해져 고소함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시선까지 사로잡아 데이트코스로 정말 괜찮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까르보나라가 나오고 바로 까쵸에 뻬뻬 조또도 함께 나왔습니다.

리조또는 치즈맛이 물씬나는 크림치즈 리조또 였고 치즈의 고소함이 입안에 계속 맴도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식전빵과 함께 리조또와 파스타를 즐기다 보면 쉐프님이 디져트를 준비해 드릴까요? 라고

물으시는데 처음에는 디져트가 나오는지 몰랐습니다.






식사를 마치면 후식으로 디저트를 제공해주는데 디져트는 토마토와 바질이 들어간 샤벳이 제공됩니다.


이것 또한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디저트 후에는 커피 twinings차를 제공해 주는데 종류는 

홍차, 레몬진져, 얼그레이, 카모마일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웰컴푸드, 식전빵, 파스타, 디져트, 차 까지 모두 식사에 포함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게 가성비 측면에서 괜찮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식사만 제공이 되는 줄 알았는데 계속 식사가 나와서 내가 잘못알았나? 

라고생각을 했지만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식사를 하는동안 얘기도 편하게 할 수있고, 디저트까지 즐길 수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데이트를 하시는 분들이나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시려고 하신다면 을지로3가 맛집 임마지노를 추천드립니다.


을지로12길 28 제이매크로타워 2층 204호







 "내 돈내고 사먹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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