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나둥


10월 4째 주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서 내가 티스토리를 잘 운영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표를 안고 시작했다. 네이버 블로그를 주로 운영해보았기 때문에 간단한 조작만으로 운영이 쉬울 줄 알았던 나의 생각은 우습게도 매번 티스토리의 새로움에 지쳤갔던 것도 사실이다. html, 최적화, 키워드, 구글애드센스 무엇하나 쉬운것이 없었다. 


그 중 운이 좋았던 것이라면 구글애드센스가 생각보다 빠르게 승인이 났다는 점은 나를 좌절하지 않게 만들어준 단비와 같은 사건이었다.

티스토리는 산넘어 산이라는 표현으로 비유하면 적당할 것 같다. 매번 운영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막다른 길에 한번쯤은 도달하게 된다. 그 막다른 길을 뚫기 위해 검색과 발품을 팔아서 해결해 나가야한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받고 나니 나에게 찾아온 문제는 방문자 수였다.

방문자 수가 충분하지 않아 무엇이 문제인지 조차도 분간이 되지않았다. 티스토리를 시작한지 한달이 되지 않았을 때여서 다음 최적화도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주된 유입은 zum이었다. zum 마져도 없었더라면 정말 의욕이 안생겼을 것 같다.

사이트 등록은 티스토리를 만든다면 첫번째로 해야할 필수 조건이라는 것을 이때 느꼈다.

zum이 효자노릇으로 방문자수를 만들어 주었고, 시간이 지나 근래에 다음 최적화가 되었다. 때문에 방문자수가 이제야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다. 하지만 다른 성공하신 분들에 비하면은 턱없이 작은 수 일 뿐이다.


하지만 방문자 수가 존재해야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도 가능하기 때문에 반가울 따름이다.

부지런하게 티스토리를 운영하다보면 구글에서도 많은 유입이 일어나길 바랄 뿐이다.



이렇게 하나 하나 티스토리가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은 들지만 이제 1달차인 내가 어떻게 티스토리를 성장시킬 수있을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어떻게 수익형 블로그로 만들어 나가는지에 대해서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한달 동안 많은 티스토리를 돌아다녔고 많은 후기를 읽어보았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중요한 것은 기술적으로 애드센스를 어떻게 배치할것인가가 아닌 

어떤 주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 핵심적인 키워드를 어떻게 연구해 낼 것인지, 마케팅이 가능한 글을 써 낼 수 있는 연구를 해나가는게 중요한 것 같다.



티스토리는 많이 어렵다.

그치만 하다 보면 정이든다.

나도 얼른 100달러를 달성해서 인출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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