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나둥

2019년 12월 4일 애드센스 어플을 통해 매일 어느 정도의 수익을 확인해 보던 중 전날과 비교해서 눈에 띄게 애드센스(광고)의 수가 줄어들고 있는것을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이상작동이 일어났나보다라고 생각했고,

내 티스토리에 접속해 보니 티스토리 내에 애드센스가 하나도 달려있지 않은것을 내눈으로 보고야 말았다.

애드센스 승인을 11월 중순에 받고 2주 정도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수익도 하루 작은 돈이지만 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광고가 달리지 않는 것을 보고 조금 허무함이 밀려왔던 것이 사실이다.


내 티스토리에 애드센스가 달리지 않는 것을 보고

구글 애드센스에 접속해서 무슨 상황인지 찾아 보았는데, 우리의 구글은 자세히 설명도 안해준다.

'표시할 수 있는 광고의 수만 제한한다' 라는 문구만 떡하니 보여주며 너의 애드센스 수익은 당분간 끝이야 선고를 내렸다.



내 티스토리가 왜 광고 제한이 걸렸는지는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다.

구글에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고, 그냥 추측성으로 몇 가지 경우를 알려준 다음이 어려한 경우 중 하나가 의심되어서 광고의 수를 제한한다고 통보한다.

한 마디로 파리목숨도 이런 파리목숨이 없다고 생각했다. 이때 티스토리의 회의감이 밀려왔고, 왜 티스토리가 진입 장벽이 높은지, 오래하는 사람들이 드문지 생각하게 되었다.


무튼 이때 내가 알아본 제한이 풀리는 기간으로 2~3주 정도 예상했다.

다른 분들 정보를 찾아봐도 대충 그정도 예상을 하시길래 그럼 나도 그정도 생각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잠정 휴식기에 돌입했다.


광고 제한이 걸렸는데도 불구하고 1일 1포스팅하는 것은 부질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나는 광고 제한이 풀린 2020년 1월 1일 까지 포스팅한 건수가 주당 한개가 안되는 것으로 안다.

롱테일처럼 효자 노릇을 하는 글들은 꾸준히 방문자가 찾아오고 있었고, 어느정도 선에서는 방문자 수가 떨어지지 않아서 그냥 잠시 휴업을 해도 괜찮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만약 광고 제한이 걸리신 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3주 정도 생각하시면 적절하실 거라고 생각한다.



1월 1일 구글애드센스 어플로 오랜만에 방문자 수와 내 티스토리에 애드센스가 개제되고 있는지를 확인겸 실행해봤는데 전과 다른 수치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어제는 애드센스가 하나도 노출되지 않았는데, 오늘은 239개가 노출된 것을 보고 너무 오랜만에 낯설은 숫자를 본 기분이었다.

다른 분들은 애드센스가 서서히 노출된다고 하셔서 나도 숫자가 서서히 늘어나겠거니 생각을 했는데

완전히 애드센스 광고가 개제되고 있는 것 같다. 몇개의 클릭수 또한 발생되었다.





모바일로 확인해보니 애드센스가 제대로 개제되었고





PC로 접속했을 때도 글, 배너광고 모두 잘 실행되어 광고 제한이 드디어 풀렸다고 판단을 내릴 수 있었다.


약 1달 동안 정지를 왜 당해야 했는지 솔직히 허무했는데 조심히 운영해서 광고 제한에 다시 걸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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