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한 나둥


이번 소개할 맛집은 영등포에 위치한 송죽장이라는 중국집입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길건너에 위치해있으며 오래된 중국집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번화가와 떨어져있어서 잘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것같네요. 하지만 아실만한 분들은 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과 지난 주말 영등포에서 모임이 있어 영등포를 방문하게 되었고, 간단한 식사를 할 곳을 찾던 중 중국음식이 먹고싶어 예전부터 송죽장이라는 곳을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매번 줄이 길어 다른 음식을 먹곤했는데 이번에는 기다려보기로 하고 먹어보았습니다.


송죽장의 위치는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쉬우실 거에요.

대로변에 기다리고 있는 줄을 보신다면 송죽장에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줄이니 그곳인가 보다 하시면 될것입니다. 


이곳은 짬뽕요리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삼선짬뽕, 고추짬뽕, 굴짬뽕, 고추삼선짬뽕 등 다양한 짜장메뉴들도 있지만 특히 짬뽕메뉴가 다양하게 많이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메뉴 주문을 했고 짜장 2개와 고추짬뽕 1개, 탕수육 중짜를 시키고 20여분 정도 기다린것 같네요.





좌석에 앉으면 물과 기본 단무지를 준비해주십니다.

이곳 내부는 4좌석의 테이블이 비교적 많았고, 테이블 수도 적당했기 때문에 회전률이 높았던 것 같아요.

테이블 회전을 높이기 위해 미리 주문을 받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0여분 정도 지나고 음식이 다 같이 나왔습니다.


고추짬뽕 7500원, 짜장 5500원, 간짜장 6000원, 탕수육 중 18000원



이곳의 음식을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가격대비 훌륭한 음식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짜장면은 비교적 어느곳에서 먹을수 있는 맛이었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짬뽕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는 중국음식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고추 짬뽕의 경우에는 칼칼함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국물에서는 고추향도 느껴졌습니다.

국물자체는 매운정도는 아니었지만 

청량고추의 칼칼함이 있어 국물과 함께 먹을때 개운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물을 너무 맣이 먹다보니 식사 후에는 위가 조금 아플정도 였어요.


함께 식사를 한 친구들 모두 짬뽕이 맛있다고 할 정도였습니다.


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은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자주 먹는 탕수육이었고,

소스가 달달한 탕수육이었습니다.

양은 중자리를 시켰는데 18000원에 세명이서 남겼습니다.

소스가 간이 강해서 고기냄새나 싱거움은 별로 느끼지 못했고, 달달한 소스맛으로 먹었습니다.


송죽장에 방문하신다면 짬뽕과 함께 탕수육을 드신다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네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지금까지 트렌디한 나둥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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